입력 : 2015.12.17 03:00
인천 골드코스트호텔

초저금리 추세 속에서 연 10%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분양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꼼꼼히 짚어야 할 요소도 많다. 호텔 운영성과에 따라 수익금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상권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입지와 예상수요, 미래가치가 호텔 투자요건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부대시설이 경쟁력이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분양형 호텔은 확정수익 보장제의 보장 기간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 보장기간 이후 수익률을 잘 유지하려면 호텔 운영사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호텔 객실가동률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 지역이 눈길을 끈다.
인천 일대는 연이은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지역 중의 하나다. 외국계 기업 7곳이 80조원을 투자하는 영종도 미단시티 내엔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보잉사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리조트. 골프장 등과 유니버셜 등의 카지노가 추가 건립될 경우 연간 관광객이 30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히 국내 투자의 핫플레이스다. 더욱 눈여겨 볼 점은 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9곳 중 6곳이 인천에 몰려 있다는 점이다. 지난 9월엔 홍콩 재벌그룹 초우타이푹(周大福)이 투자 대상지로 미단시티를 잠정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복합리조트 개발 이슈뿐만 아니라 영종도를 대표할 공원인'씨사이드 파크' 조성이 빨라지면서 관광객 유입과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지역 분양형 호텔 중 인천 골드코스트호텔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드코스트호텔 관계자는 "우리 호텔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장·단기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객실 위주의 영업을 하기 때문에 수익이 안정적이며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리스크가 없다"며 "일반 호텔과 달리 연회장과 식당 등 부대시설을 최소화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어 관광수요는 물론 비즈니스 수요까지 탄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골드코스트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한류 바람을 탄 관광객뿐만 아니라 남동산업단지, 시화·반월산업단지의 풍부한 비즈니스 숙박수요로 객실가동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들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5-8번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호텔 180실,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들어선다.
수인선 호구포역 바로 앞에 위치해 관광객 수요는 물론 인천공항과 가까워 카지노 고객 및 송도국제도시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몰릴 것으로 분양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TG가 인접해 도심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며 인천대교를 통해 33㎞거리의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약 11㎞ 거리에 인천국제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으며 관광레저단지인 미단시티까지 차로 40여분이 소요된다. 또한 인천발 KTX( 2020년 완공 목표) 건설사업도 본격화돼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안산을 거쳐 경부고속철도 접근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골드코스트호텔은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매월 90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5년 동안 수익률 지급 법적공증서 발급으로 안정성을 갖췄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 수익 외 별도로 매년 일부 수익을 추가 배당한다고 한다. 또한 3년치 대출이자를 일시에 선지급해 계약자 부담을 덜어준다.
골드코스트호텔(www.hotel1234.co.kr)은 계약자에게 연10일 무료숙박, 연20일 50% 할인 숙박이용권을 제공한다. 호텔의 모델하우스는 부평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문의 1899-7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