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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공원 한눈에… 분양가 주변보다 5000만원 저렴

입력 : 2015.12.17 03:00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와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오피스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와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오피스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제공
인천광역시에서 바다와 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중구 중산동 1951-2번지에 들어서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가 그 주인공.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20㎡로 전용률 약 60%, 분양가는 최저 9000만원대(부가세 별도)에서 1억1000만원대로 공급되는데 주변 오피스텔에 비해 평균 5000만원 정도 저렴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이 오피스텔은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씨사이드 파크(SeaSide Park)'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씨사이드 파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00억원을 들여 하늘도시에 조성하는 공원이다. 길이 7.8㎞, 면적 183만1000㎡에 이르며 인천국제공항과 차로 15분 거리여서 많은 외국인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이든 레지던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세계적 규모의 복합 레저시티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기업인 '모히건 선(MoheganSun)'과 리조트 건설 투자유치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엔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국제업무단지(IBC-Ⅰ)에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했다. 2017년까지 1조3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영종도 미단시티 내에는 지난 2월 홍콩의 글로벌 기업인 주대복(CTF)그룹이 외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3월엔 복합레저단지 사업자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이 국내 첫 외국인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인근에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개통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라 서울 및 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 임차수요도 풍부하다. 6만여 명이 근무하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삼성전자 로지텍 물류단지, 스테츠칩팩코리아, 대규모 어시장, 구읍뱃터 관광코스 상업시설 등이 가깝다. 인천 제2공항철도와 제3연륙교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준공은 2017년 3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189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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