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29 03:04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
아파트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 단지, 백화점 등 복합상업시설 입주 예정
두 곳은 각각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C-5, C-8블록에 들어선다. 7.0은 지하 3층, 지상 47층 5개동(棟) 규모로 총 9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가 710가구, 오피스텔은 280실이다. 8.0은 지하 3층, 지상 42층 6개동 총 951가구(아파트 671가구, 오피스텔 280실)로 구성된다. 나란히 붙어 있는 두 단지는 총 1941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6~86㎡로 이뤄졌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7·8차 단지가 분양되면 동탄신도시에 총 1만여 가구 규모의 반도유보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올해 부동산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이다. 분양한 아파트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3월 반도건설이 공급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의 경우 2개 단지를 합해 총 787가구 모집에 4만6000여명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각각 487대1과 493대1을 기록했다. 여기에 계약 시작 사흘 만에 2개 블록 모두 100% 팔렸다.
이번에 분양하는 두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KTX 동탄역과 가깝다는 것이다. 동탄2신도시는 동탄역까지 거리에 따라 집값이 달라진다. 실제로 동탄역 바로 옆 '더샵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형은 분양가가 3억6000만원이었지만 현재 4억7000만원에 거래된다. 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걸어서 동탄역을 갈 수 있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과 8.0도 벌써부터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온다"고 말했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KTX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의 핵심 입지다. 5만4989㎡ 규모의 중심 블록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롯데시네마 등 복합상업시설이 2020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초·중·고교가 있고, 인근에는 약 30만㎡ 규모의 오산천변 대형 중앙공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에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들어서면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1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다양한 평면도 장점이다. 전용면적 56·73·76· 86㎡ 등 틈새 주택형이 주로 도입됐고 주부를 위한 공간과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등 수납공간, 서재 같은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엔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상가'도 들어선다. 상가는 연면적 3만791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300개 점포로 구성된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중 한 명인 '카림 라시드'와 손을 잡고 조성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공급되는 상업시설 가운데 최초로 테라스를 갖춘 상가로 구성된다. 투자자가 본인 매장에 안정적인 임차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문 에이전트에게 임대 위탁을 하는 '안심 임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일대 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7.0이 2019년 1월, 8.0이 2018년 10월이다. (031)221-2221(아파트), 1800-0177(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