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22 03:00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강원대·한림대에 춘천여고 등 10여개 초중고
춘천역 차로 10분거리, 춘천IC도 진입 쉬워
전 세대 남향에 스마트폰으로 난방 제어 등 최신 기술 적용
강원도 춘천의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춘천의 땅값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47% 상승했다. 동일 기간 전국(1.07%)은 물론 서울(1.26%), 부산(1.46%), 경기(0.77%)의 지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수치다(표 참조).
춘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이유는 구도심 도시재생, 레고랜드 조성, 남춘천산단 개발 등 대어급 호재가 잇따르면서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춘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상 지역은 후평동, 근화동, 소양동,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등 10개 동으로 총 면적은 8.2㎢에 달한다. 후평동 일대는 주거환경 개선 중심으로, 나머지는 상권과 전통시장 재생권역으로 추진돼 향후 춘천 구도심은 관광, 역사가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중도동 일원에는 세계 최대 규모(129만 1434㎡)의 레고 테마파크인 '춘천 레고랜드'가 조성되며 남산면 일대 남춘천산업단지(145만㎡)의 부지 조성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춘천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는 뛰어난 교통망도 한 몫 한다. 경춘고속도로에 이어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춘천은 1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도 추진 중이어서 춘천은 강원·설악권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등장할 전망이다. 춘천의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춘천이 수도권과 단일 생활권이 된 것과 함께 굵직한 개발 호재로 춘천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춘천 개발의 중심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분양 초읽기
이렇게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춘천 구도심 개발의 중심지 후평동에 대단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일성건설이 춘천시 후평동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112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40㎡로 구성되며 532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68A㎡ 73세대, ▲68B㎡ 11세대, ▲68C㎡ 9세대, ▲84A㎡ 56세대, ▲84B㎡ 250세대, ▲84C㎡ 118세대, ▲84D㎡ 12세대, ▲140㎡ 3세대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이다.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이 좋고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단지 내에는 레벨차이를 이용한 데크형 주차공간과 수경공간인 수생비오톱, 그리고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휴게공간이 곳곳에 조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모험놀이터와 유아놀이터, 키즈스테이션이 마련되고 보육시설인 맘스앤키즈 센터가 1층에 조성된다. 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도 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실용적인 내부설계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의 내부는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실용적인 설계를 선보인다. 68A와 84C 타입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ㄷ자 주방을 도입해 주부들의 동선을 편리하게 했다. 84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되도록 만들었고, 대형팬트리 및 복도장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일부 타입에는 펜트리 공간이 제공되는 자녀방도 생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며 견본주택은 춘천시 공지로 178번길(석사사거리 남부지구대 맞은편)에 마련된다. 문의는 홈페이지(www.truel.co.kr/chuncheon)와 전화(1544-18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