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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2.4배 스포츠파크 조성

    입력 : 2015.10.15 03:05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완공 후 조감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완공 후 조감도. 이 단지는 단일 물량으로는 최대인 6800가구를 한 번에 분양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짓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이달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67개 동(棟)에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가 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전용면적) 이하 중소형이 89%다. 실속파를 위한 전용면적 44㎡ 초소형 주택도 686가구가 포함돼 있다.

    이 아파트에는 축구장 15배가 넘는 테마파크 6개가 조성된다. 스포츠 파크는 면적이 3만1700여 ㎡로 서울시청 광장(1만3207㎡)보다 2.4배 넓다. 고급 아파트에 설치되는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요가·당구·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 사우나, 샤워 시설도 구비한다.

    라이브러리 파크(Library Park)는 단지 내 호수를 중심으로 수변 데크(deck)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서울 남산도서관(1만3316㎡)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다양한 도서를 갖춰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에는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2만9974㎡)과 비슷한 규모로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된다. 피크닉 파크는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 쉼터, 피크닉 마당 등을 설치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안에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조성된다. 이 상가는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와 업종 구성을 맡고 임대도 놓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유치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못지않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택 내부는 작지만 실속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천장은 일반 아파트(2.3m)보다 15㎝ 높였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44㎡형은 거실과 방 2개로 확장형을 선택하면 자녀 방 1곳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59㎡A형은 4베이 구조로 소형이지만 안방에 샤워 공간을 갖춘 부부 욕실과 화장대, 드레스룸이 모두 마련된다. 84㎡A형은 주력 주택형인 만큼 최신 설계와 다양한 수납공간을 짜 넣었다. 확장형을 선택하면 현관에 신발장이 양면으로 들어선다. 복도에는 초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 창고)가 설치된다. 97㎡는 30평형대에서 보기 드물게 방 4개에 알파룸(다용도룸)까지 갖춰 방을 5개까지 늘릴 수 있다.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두꺼운 60㎜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차단에 힘썼다.

    현장 전망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 일대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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