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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테라스型 등 특화 설계

    입력 : 2015.10.15 03:05

    문정지구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인근에 법조타운과 미래형 업무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라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棟) 규모로 전용면적 17~37㎡ 오피스텔 총 531실로 구성된다. 세입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했고 복층(複層)형과 테라스형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문정지구는 총 54만㎡ 규모에 법조타운 등 공공행정시설과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남권의 대형 복합업무단지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문정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상업시설용지 블록의 중심이며 법조타운도 붙어 있다. 법조타운에는 동부지방법원(2016년 준공)과 동부지방검찰청(2017년 준공)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래형 업무단지에는 IT(정보기술)·유기발광다이오드(LED)·바이오메디컬·신재생에너지 등 지식집약형 미래 산업과 관련한 업무시설이 입주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주가 완료되는 2017년 상반기에는 서울 강남 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신흥 IT타운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지하철 문정역 일대는 상주인구만 3만5000명에 달할 예정이어서 오피스텔 임차 수요도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에 제2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배후 임차 수요도 탄탄하다는 평가다.

    이 오피스텔은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반경 500m쯤 떨어져 있어 강남 테헤란로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송파대로와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 수서~분당고속도로 장지IC,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16년 상반기 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전국 어디로든 쉽게 연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기존 문정지구에서 공급한 오피스텔과 달리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건물 외관을 'ㅈ'자형 구조로 지어 인접 건물과의 간섭이나 사생활 침해를 최대한 줄였다. 내부 평면은 일반적인 원룸 스튜디오형 외에 전체의 약 48%를 천장 높이가 3.2m에 달하는 복층형으로 꾸몄다. 전체의 10%는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형으로 배치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도입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코인세탁실과 무인택배시스템, 옥상정원 등도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이달 개관하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 (02)431-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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