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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8곳 아파트 전셋값 3.3㎡당 1000만원 돌파

    입력 : 2015.10.07 11:23

    아파트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어선 지역이 18곳으로 늘어났다.

    부동산114는 올해 서울 영등포구와 성북구, 강서구와 경기 광명시 등 4곳이 추가돼 수도권 지역에서 총 18곳의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6년만 해도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1000만원을 웃도는 지역은 서울 강남구가 유일했다. 2009년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가 1000만원을 넘겼고, 2013년에는 서울 중구와 성동구 등 강북권 지역이 포함되면서 10곳으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성남시가 과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1000만원을 넘어서면서 14곳이 됐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봄 이사철인 지난 3월 1000만원을 돌파했고, 성북구와 강서구, 광명시는 8~9월에 1000만원을 넘어섰다.

    1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자치구도 많다. 서울 동대문구(991만원), 관악구(990만원), 서대문구(942만원), 구로구(908만원), 은평구(904만원), 경기도 안양시(953만원), 의왕시(923만원) 등은 올 들어 3.3㎡당 9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 동대문과 관악은 연내 1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에서는 3.3㎡당 아파트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어 선 곳이 아직 없다. 대구 수성구가 3.3㎡당 833만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서울 금천구(794만원), 도봉구(759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114 임병철 책임연구원은 "10월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도래하면서 전셋값 상승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강남발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전세난은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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