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마곡나루역 인근 업무단지 중 최대 규모

입력 : 2015.09.17 03:00

마곡 더랜드파크

고액 연봉자들이 많은 화이트칼라 직군의 기업 인근에 위치한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다. 매달 적지 않은 임대료를 지불할 능력을 갖춘 수요자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밀집된 강남과 수도권 산업단지 주변 오피스, 오피스텔, 상가 등이 강세를 보이는 점도 같은 이유에서다.

한때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상가 등의 연이은 분양으로 공급과잉 논란을 빚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가 예상보다 높은 분양 및 입주율을 보이고 있는 이유도 임대료는 강남보다 저렴하지만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보니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입지마다 분양 성적이 천차만별이지만 화이트칼라 직군이 몰려 있는 대기업, 연구센터, 공기업 인근의 오피스, 상가 등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더불어 임차인의 임대료 연체 확률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어 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전했다.

마곡 더랜드파크
내달 분양 예정인 오피스 마곡 ‘더랜드파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마곡지구에 들어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마곡 더랜드파크 제공
작년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이후 위례와 더불어 서울에서 가장 투자열기가 뜨거운 마곡지구에 오피스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약 366만5000㎡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서 LG, 코오롱, 롯데, 대우조선해양 등 40여 대기업과 34개 중소기업 및 공항관련업체 등 수많은 기업체들이 입주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된다. 상암 DMC의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16만명, 유동인구 40만명의 초대형 업무지구로 엄청난 오피스 임대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오피스가 들어서기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C블록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 특히 내달 분양 예정인 마곡 C3블럭 오피스인 더랜드파크(가칭)가 눈에 띈다.

더랜드파크는 연면적 5만9614.31㎡, 지하3층 지상13층 규모의 오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메머드급 랜드마크 오피스로서 마곡지구 내 골든블록이라 불리는 C3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 권역 오피스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울러 규모에 걸맞은 부대시설과 지하 3층까지 원스톱으로 설계된 주차장은 3개동을 연결하는 넓은 면적으로 조성된다.

더랜드파크는 무엇보다도 마곡지구 비즈니스타운에 들어서는 트리플역세권 오피스로서 투자가치가 뛰어나다. 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 및 공항철도 마곡역(예정)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여의도 약 20분, 강남 약 3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그에 따른 업무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핵심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보타닉공원이 예정돼 있고 호텔, 컨벤션센터,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MICE산업단지)의 풍부한 수요까지 갖추고 있다.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보타닉공원은 약 50만㎡로 여의도 2배 규모다. 마곡지구 전체 면적의 20%에 달하는 이 공원에는 자연형 호수, 도시숲, 가로수길 레스토랑, 생태습지, 노인복지관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보타닉공원을 여의도공원과 차별화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향후 지구 내 LG아트센터와 함께 강서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책로, 자전거 순환 네트워크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마곡지구 입주민들은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5번 출구 앞(강서구 내발산동 648-4)에 있다.

문의 1800-0799.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