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9.17 03:00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대림산업 측은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집을 지어줄 것인가'라는 문제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입주민에게 자부심도 심어 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섯 가지 주제를 담은 공원형 아파트를 설계했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얘기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조성된 6개의 테마파크는 총 11만9000여㎡(약 3만6000평) 부지에 피크닉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에코파크, 포레스트파크, 칠드런파크, 스포츠파크로 꾸며진다.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부지 3만1700여㎡로 서울시청앞 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다. 2만 여명의 입주민이 쉽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배치하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200㎡에 실내외 운동이 모두 가능하다. 실내 수영장 뿐 아니라 야외 수영장까지 갖춰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에는 대형 도서관이 만들어질 예정인데 오픈형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향후 만들어질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고 자유로운 사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의 대표 도서관인 남산도서관(1만3316㎡)의 2배에 달하는 총 2만300여㎡부지에 지어져 다양한 책을 읽으며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공원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대림산업 관계자가 말했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는 '숲 속 키즈랜드'를 콘셉트로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기존 아파트들의 실내 어린이집이나 놀이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트렌드에 맞춰 집 가까이에서 산책, 등산, 조깅 등 운동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도 많다. 산책형 공원인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가 대표적이다. 약 2만4500㎡ 면적으로 조성된 이곳은 입주민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되는 동시에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놀이공간과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형성돼 여유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대림산업 측은 기대한다.
약 2만600㎡ 부지의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쉼터, 피크닉마당을 설치한다. 단지 남쪽으로는 어린 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도 조성된다. 수변식물이 식생하는 자연친화공원으로 수변데크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수생식물들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정말로 이렇게 그대로 지어지는 거 맞나요'라고 물어볼 때 희열을 느낀다"며 "기존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규모와 상품들이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경험했던 아파트 단지 내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문화, 레저를 누리는 것은 기본이고 향후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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