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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파크·피크닉파크·칠드런파크 등 6개 테마로 꾸민 공원형 아파트

    입력 : 2015.09.17 03:00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아파트가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분양가만 올리는 화려한 외관이나 값비싼 기능 대신 자연친화적 디자인과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소통'과 '조화'에 집중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차 없는 지상공간은 보편화됐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수영장은 이제 공동시설의 기본이 됐다.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꾸민 아파트 단지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을 '투자가치'로만 평가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일상을 의미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인식하는 게 대세"라고 설명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라이브러리 파크(사진 왼쪽)와 스포츠 파크(오른쪽) 등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의 테마파크가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가치에 충실한 아파트다. / 대림산업 제공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분양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이런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가치에 충실한 아파트다.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의 테마파크가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민간 주도로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로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택지와 달리 규제가 덜한 편이어서 시행·시공사의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투시도.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의 대단지다. /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측은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집을 지어줄 것인가'라는 문제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입주민에게 자부심도 심어 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섯 가지 주제를 담은 공원형 아파트를 설계했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얘기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조성된 6개의 테마파크는 총 11만9000여㎡(약 3만6000평) 부지에 피크닉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에코파크, 포레스트파크, 칠드런파크, 스포츠파크로 꾸며진다.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부지 3만1700여㎡로 서울시청앞 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다. 2만 여명의 입주민이 쉽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배치하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200㎡에 실내외 운동이 모두 가능하다. 실내 수영장 뿐 아니라 야외 수영장까지 갖춰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에는 대형 도서관이 만들어질 예정인데 오픈형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향후 만들어질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고 자유로운 사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울의 대표 도서관인 남산도서관(1만3316㎡)의 2배에 달하는 총 2만300여㎡부지에 지어져 다양한 책을 읽으며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공원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대림산업 관계자가 말했다.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는 '숲 속 키즈랜드'를 콘셉트로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기존 아파트들의 실내 어린이집이나 놀이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트렌드에 맞춰 집 가까이에서 산책, 등산, 조깅 등 운동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도 많다. 산책형 공원인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가 대표적이다. 약 2만4500㎡ 면적으로 조성된 이곳은 입주민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되는 동시에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놀이공간과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형성돼 여유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대림산업 측은 기대한다.

    약 2만600㎡ 부지의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쉼터, 피크닉마당을 설치한다. 단지 남쪽으로는 어린 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도 조성된다. 수변식물이 식생하는 자연친화공원으로 수변데크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수생식물들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정말로 이렇게 그대로 지어지는 거 맞나요'라고 물어볼 때 희열을 느낀다"며 "기존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규모와 상품들이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경험했던 아파트 단지 내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문화, 레저를 누리는 것은 기본이고 향후 입주민의 자부심도 높일 수 있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업 정보]
    대림산업, 용인에 '쾌적한 주거환경'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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