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호텔 숙박비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비싸다. 전 세계 호텔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 호텔 숙박비는 28만2221원으로 세계적인 휴양지인 태국 코사무이(29만8684원)나 미국 뉴욕(29만6551원) 등에 이어 전 세계 4위권이라고 한다.

서귀포 호텔 평균 숙박비는 2011년 22만8730원에서 2012년 28만2221원으로 23%나 올랐다. 서귀포 호텔 가격이 오르면서 2011년 약 4만5000원이었던 서울과 서귀포 간 호텔 객실 요금 차이는 9만1700원으로 벌어졌다. 서울에서 사흘 묵을 금액으로 제주도에서는 이틀 밖에는 묵지 못하는 셈이다.

호텔스닷컴은 "중국인 여행객 수요가 늘고 주요 항공사 프로모션과 서비스가 확대된 점이 숙박비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며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지정과 운영 및 관리 현대화 등도 호텔 숙박비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현재 비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계절 관광객이 폭증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업체들이 숙박시설을 입도선매하는 바람에 갈수록 숙박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높은 숙박비와 풍부한 수요로 호텔 수익성이 보장되는 서귀포 핵심지에 10년 임대수익금에 대한 담보 제공은 물론 분양가격에 대해서 100% 환불을 보장하는 호텔이 있어 화제다. 바로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이다.

벨류호텔와이드는 1996년 설립한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다. 현재 13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호텔이 가맹되어 있으며, 세계 8위 호텔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호텔기업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라고 한다.

가맹 호텔의 매출관리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으로 프랜차이즈 호텔 재계약률이 98%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밸류호텔월드와이드 그룹은 미국 호텔협회와 제휴해 전 세계 호텔 프랜차이즈 임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고 CRS(인지 무선 기술을 이용해 구축한 시스템)를 통한 온라인 교육 제공, 지역별 교육 세미나 개최 등 전 세계 호텔리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교육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는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를 지급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확정수익금에 대한 공증은 물론 준공 후엔 전체 분양가격에 대한 환불도 실시한다고. 밸류호텔 서귀포JS 관계자는 "기존의 분양형 호텔들은 수익 보장에 대한 명확한 안전장치가 없어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며 "서귀포JS는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까지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행사에선 이같은 수익 조건을 확신할 수 있도록 준공 후 법무법인을 통해 공증문서도 발행한다.

호텔 1객실당 분양가격은 1억4400만원(4층 기준)이며 오피스텔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은행융자 50% 대출 시 실투자금은 6000만원대 중반이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 시공사는 천마종합건설이 맡았으며 현재 지상 2층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호텔 운영사는 밸류호텔월드와이드 한국 에이전시이자 국내 호텔리어 서비스 교육기관인 밸류호텔코리아다.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이며 219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엔 9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서귀포 혁신도시와 중문관광단지, 강정항, 서귀포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델하우스에서 밸류호텔 서귀포JS를 만나볼 수 있으며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로열 호실을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문의 (02)2097-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