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27 03:00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에만 1만 가구 이상 분양에 나서며 주택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시작으로 서울지역에서만 8곳에 총 1만994가구(일반 309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6000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 지역에 들어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 미드카운티와 강남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 파크스위트 역시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작년 말 신분당선 연장이 확정되고 용산지역에 잇따른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래미안 용산의 미분양이 거의 소진되면서 전체 주택 미분양 물량이 7월말 현재 100여 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주택 미분양 해소 등 기존 주택사업이 상반기까지 정리가 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분양과 함께 강동복합개발사업, 인천 옥련동 개발사업 등 지연중이던 PF사업도 조기 사업화 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PF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장기적으로 회사 손실에 영향을 줬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회사 경영에 긍정적인 신호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시작으로 서울지역에서만 8곳에 총 1만994가구(일반 309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6000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 지역에 들어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 미드카운티와 강남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 파크스위트 역시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작년 말 신분당선 연장이 확정되고 용산지역에 잇따른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래미안 용산의 미분양이 거의 소진되면서 전체 주택 미분양 물량이 7월말 현재 100여 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주택 미분양 해소 등 기존 주택사업이 상반기까지 정리가 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측은 또 "지난해 5600여 가구, 올해는 작년의 2배 수준인 1만 가구 이상 공급을 이어가면서 매년 2조원 규모로 주택 사업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반기까지 주택 사업수주 잔고가 12조 8856억원으로 여전히 사업화 해야할 물량이 많다.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측은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경분야의 강점을 더하면서 한 단계 높은 주거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주택사업 신규수주에 있어서도 1위 브랜드의 가치와 고객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는 양질의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2013년에 과천 7-2구역, 지난해에는 부산 온천4구역과 연지2구역을 수주하며 주택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