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2~3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오피스텔보다는 넓고, 아파트와 비슷한 내부 구조를 지닌 주거용 오피스텔을 일컫는 '아파텔'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세난 심화로 신혼부부와 독신 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크다. 이처럼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신개념 주거 형태인 아파텔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 자리한 아파텔 '다인 로얄팰리스'가 분양을 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인 로얄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총 720실 규모로 전용면적 42~45㎡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벽 두께를 제외하고 눈에 보이는 면적만을 산정한 '안목치수'를 적용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방 2개와 거실 형태로 이뤄졌으며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아파트의 거주 장점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다.

◇중심 상업지 입지… 교통 여건 지속 개선도

다인 로얄팰리스가 들어서는 배곧신도시는 '교육 신도시'로 이름이 나 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들어올 계획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초 경기도와 서울대학교는 '서울대-경기도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에 서울대 시흥캠퍼스 설립 등에 대한 실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아울러 R&D (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개발)단지가 확보돼 있어 관련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23만2599㎡ 규모의 배곧 중앙공원과 한울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처럼 개발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배곧신도시 중심 상업지에 다인 로얄팰리스가 들어서면서 '신도시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다인 로얄팰리스의 입지 여건은 여러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환승되는 오이도역이 가까이에 있고, 정왕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천시 소사역과 안산시 원시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인 '소사-원시선'이 내년 4월 개통 예정이며, 서울시 여의도역과 안산시 중앙역을 잇는 철도 노선 '신안산선'이 오는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 월곶역과 성남시 판교역을 잇는 철도 노선 '월곶-판교선'도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배곧신도시의 광역 교통망은 보다 촘촘해지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대 캠퍼스·R&D단지 등 배후 수요 강점

풍부한 배후 수요도 다인 로얄팰리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2018년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개교할 예정이며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6년 개점 예정이다. 또 일산 라페스타 형태의 복합쇼핑몰과 R&D단지 등 글로벌 산학 클러스트가 조성돼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추고 있고 동시에 배곧신도시의 개발 호재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높은 전세가로 실주거 용도로 아파텔을 찾는 실수요자들을 겨냥해 고급스러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 썼으며, 배곧신도시 내 '랜드마크 아파텔'을 자부한다는 게 다인 로얄팰리스 시행사 측의 설명이다. 다인 로얄팰리스는 이를 위해 배곧신도시 내 최초로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 관리비를 25% 이상 절감 가능하도록 했고, 층간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Sonix System, 층간소음방지재와 단열재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패널)으로 시공했다.

다인 로얄팰리스 시행사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뛰어난 내부 설계를 내세우며 동시에 파격적인 분양가를 선보여 '조기 완판'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시행사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서도 가장 저렴한 파격적인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를 통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문의 (02)6334-9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