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하반기 전국 14만가구 입주… 전세 공급 다소 숨통

    입력 : 2015.07.09 03:05

    올 하반기 전국에서 입주할 아파트는 14만가구로 상반기보다 2만6000여가구 늘어나 전세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이 13만9005가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11만2633가구)보다 2만6327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7700여가구가 더 많다.

    경기도에서 전국 입주 물량의 33%에 해당하는 4만6734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2년 전 공급한 위례·동탄·광교·별내·삼송 등 대규모 공공택지지구에서 대거 아파트가 완공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입주 물량이 2만1865가구 늘었다. 동탄2 신도시에서는 연말까지 1만가구 이상 쏟아진다. 이달 동탄롯데캐슬알바트로스, 10월 동탄꿈에그린프레스티지와 동탄2신안인스빌리베라 등이 줄줄이 입주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래미안위례신도시와 위례힐스테이트가 11월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1만1888가구가 입주한다. 입주 물량이 5240가구로 가장 많은 서대문구에서 북가좌동 DMC파크뷰자이(1~3단지)가 10월부터 집들이를 시작한다. 인천에서는 5241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지방의 경우 경남에서 1만582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세종시도 7878가구로 입주 물량이 많은 편이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