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집 앞 호수에 강남까지 30분… 광교신도시 또 한번 주목

    입력 : 2015.06.11 03:05

    현대산업개발 '광교 아이파크'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호수 조망권을 갖춘 고급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주변 C3블록에서 '광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 호수공원 바로 남쪽에 지상 26~49층짜리 7개 동(棟)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84~90㎡ 아파트 958가구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282실 등 총 1240가구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311가구, 90㎡ 647가구 등 9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바로 옆에서 분양하는 ‘광교 아이파크’의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바로 옆에서 분양하는 ‘광교 아이파크’의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산업개발 제공
    광교신도시는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높은 녹지율(43%)을 자랑한다. 일산호수공원의 2배 크기인 202만㎡ 규모의 호수공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을 만큼 경관이 아름다워 지역 명소(名所)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사업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수원컨벤션센터가 연내 착공되고 경기도청 신청사와 법원·검찰청 등 법조타운 이전(移轉)도 준비 중이다. 삼성디지털시티와 광교 테크노밸리가 가까워 배후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흥덕IC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내년 2월 개통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든다.

    매원초등학교가 걸어서 1분 거리에 있고 사립학교인 중앙기독초·중학교도 가깝다. 소화초·원천중·동수원중·흥덕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아주대병원, 수원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고 올해 하반기 롯데아울렛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주변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5월 기준 광교신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640만원 선으로 2년 전보다 15% 이상 올랐다. 광교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 중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다"면서 "신분당선역과 가까운 전용 84㎡ 아파트는 최근 1년 사이에 매매가격이 1억원 정도 올랐다"고 말했다.

    광교 아이파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시설이 독립적으로 배치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지고 넓은 중앙광장과 놀이터도 설치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를 위한 편의시설로 작은 도서관, 북카페, 독서실 등을 마련한다.

    전체 가구의 84%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배치하는 4베이로 꾸며지고 판상(板狀)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다용도 공간인 알파룸과 식료품 저장 창고인 팬트리, 거실과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오피스텔도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등을 갖춘 평면 설계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남민선 분양사무소장은 "광교 호수공원 주변은 풍부한 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 일대에 마련한다. (031)224-8900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