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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최초 대형 브랜드 아파트

    입력 : 2015.02.26 03:04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대림산업이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를 올 4월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9개동(棟)에 총 677가구가 들어선다. 주택형은 73㎡와 84㎡ 두 가지로 모두 중소형이다. 'e편한세상 보령'은 보령시에서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충남 보령시 동대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의 완공 후 예상 모습. 보령시에서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다. / 대림산업 제공
    최근 보령시 주택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보령시의 주택매매지수는 지난해 1월 102.4에서 올해 1월 103.9로 상승했다. 전세지수 역시 102.1에서 104.0으로 1.9포인트 올라 강세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동대동은 대천천 남쪽에 있는 신흥 도심지역으로 최근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와 법원, 보령시청, 종합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보령시는 주포농공단지와 고정·영보 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입주 기업체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부발전과 영흥철강 본사가 옮겨오면서 외지에서 인구 유입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주변에 동대초, 대명중, 대천중·고, 대천여고 등 각종 학교가 몰려 있다.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진 편이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보령에 처음 짓는 e편한세상 아파트라는 점에서 입주 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설계 기법을 많이 도입했다. 건물 외관은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e편한세상의 단열 설계를 적용해 냉난방 효율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침실에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 차음재를 깔고 바닥 충격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에는 60mm 차음재를 설치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보령'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상'을 받은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도 적용한다. 각종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 라이트(Light) 리모컨 같은 전기 제품의 경우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 모양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보육시설과 헬스클럽이 단지 안에 마련되고 입주민 휴식과 외부 손님맞이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설치한다.

    아파트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3 홈플러스 보령점 옆에 있다. (080) 78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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