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12 03:00
서울 강서 마곡지구는…
서울 강서 마곡지구는 김포공항과 가깝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금싸라기 땅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다. 강서구 마곡동·가양동 일대 약 366만5722㎡에 첨단산업단지는 물론 주거, 문화, 쇼핑 단지와 함께 대규모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DMC의 6배 규모다.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진행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4조원을 들여 완공할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배 규모의 LG그룹의 첨단연구개발(R&D)기지다. 완공 후에는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등 10여 개에 달하는 LG계열 연구조직과 4만여 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롯데·코오롱·넥센타이어·대우조선해양·이랜드·에스오일(S-OIL) 등 대기업들도 줄줄이 입주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까지 합치면 상주인구는 16만여 명, 유동인구는 30만 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와 투자 가치와 미래 가치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진행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4조원을 들여 완공할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배 규모의 LG그룹의 첨단연구개발(R&D)기지다. 완공 후에는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등 10여 개에 달하는 LG계열 연구조직과 4만여 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롯데·코오롱·넥센타이어·대우조선해양·이랜드·에스오일(S-OIL) 등 대기업들도 줄줄이 입주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까지 합치면 상주인구는 16만여 명, 유동인구는 30만 명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와 투자 가치와 미래 가치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지구는 강남·여의도로 통하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개통 예정), 양천향교역과 5호선 마곡역,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역(신설 예정) 등 6개 역이 있다. 인근의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공항로가 연결돼 교통망이 뛰어나다. 김포공항까지 2㎞, 인천공항까지 40㎞ 등 주요 공항과 근거리에 위치한다. 한강이 인근에 있으며 50만3431㎡ 면적(여의도 2배 이상)의 쾌적한 보타닉 공원도 들어선다.
각종 IT기업들이 자리잡은 판교나 삼성이 들어선 수원에 수요자가 몰린 사례로 볼 때 서울 서부권 대표 비즈니스파크인 마곡지구는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췄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각종 IT기업들이 자리잡은 판교나 삼성이 들어선 수원에 수요자가 몰린 사례로 볼 때 서울 서부권 대표 비즈니스파크인 마곡지구는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췄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