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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직접 가서 실제 월세 확인을

    입력 : 2015.02.05 03:00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쏠리는 관심은 여전히 높다. 지난 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69%(부동산 114 기준). 경기도는 6.04%, 대전의 경우는 8%에 가깝다. 그만큼 금리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챙겨야 할 것도 많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수요자들의 수익형 부동산 사랑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장을 직접 가보고 시장상황은 물론 실제 받을 수 있는 월세 등을 확인해 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월초 분양에 나서는 ‘더 화이트 호텔’.
    3월초 분양에 나서는 ‘더 화이트 호텔’. /포스코ENG제공
    올해 공급될 주요 수익형 부동산 중에는 대우건설이 오는 3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5-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이 있다. 이 오피스텔은 홍대상권 내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전용면적 23~25㎡, 총 448실이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는 역세권으로 홍대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은 위례 일반상업 1-1-2블록에서 지난 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연면적 3만4,635㎡ 규모다. 상가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75개 점포,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20층까지 254실로 원룸부터 투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며 이중 오피스텔은 262실이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과 상업 및 업무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로, 유럽풍 테라스형 상가가 조성돼 차별화된 상업시설은 물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공급 중인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의 핵심 상권인 트랜짓몰 중심에 위치한 약 200m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다. 강남과 연결되는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했다.

    알토란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에서 '천안 마치 에비뉴'를 분양 중이다. 상가는 최근 상가 설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이다. 대지면적만 총 31479㎡(약 1만평)에 달해 판교 아브뉴프랑보다 약 2배 가량 크다. 지상 2층으로 총 4개 블록으로 개발된다. 현재는 1블록만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약 1850만원(3.3㎡당)이다. 포스코ENG가 시공하는 분양형호텔 '더화이트 호텔'은 3월 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휘닉스파크 관광단지 내 들어선다. 호텔 운영은 휘닉스파크가 맡았다.

    2015년 주요 수익형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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