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2.05 03:00
부동산 회복세에 수요 증가
1층·2층 독립된 공간 보장
여러 세대 함께 살기도 적합
한때 인기를 끌었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와 더불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타운하우스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회복세 속에 갑갑한 도심 생활에 지친 부유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갖춘 타운하우스를 찾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타운하우스는 준공된 지 오래된 곳이 많은 데다 신규 타운하우스 공급도 많지 않아 이들의 입맛에 딱 맞는 타운하우스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서면서 전원 생활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다만 예전만큼 공급이 많지 않아 적당한 집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남부 지역 쪽으로 타운하우스가 밀집돼 있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여의도나 상암동 일대 증권이나 방송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은 용인이나 분당 등 경기남부까지 출퇴근이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답답한 도심 생활을 지속하는 경우가 있다. 상암동에 근무하고 있는 강모씨(42세)는 "잠시라도 도심을 떠나 여유를 찾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며 "아이들도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매일이 여행처럼 힐링 되는 삶을 살고 싶어 전원주택을 희망하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타운하우스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영국에서 처음 등장한 타운하우스는 미국으로 넘어가 꽃을 피우면서 유명세를 탔다. 우리나라에서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뚜렷해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주택 선택에 영향을 미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 속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타운하우스는 주거 시설로서의 편의성을 두루 갖춘 데다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타운하우스는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아파트의 편리함을 충분히 누릴 수 있고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는 방범과 보안문제도 강화했다. 특히 복잡한 도심을 벗어난 쾌적한 곳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모여 고급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또 같은 주택 안에서도 1, 2층 독립된 공간이 보장돼 은퇴 이후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육아가 걱정인 2세대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주거공간과 작업실이 둘 다 필요한 화가, 공예가, 디자이너 등 전문직종들에게도 인기다. 여기에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타운하우스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경우가 많아 주거환경 및 인테리어 등 각종 요소를 꼼꼼히 살펴본 후 장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타운하우스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주거공간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영국에서 처음 등장한 타운하우스는 미국으로 넘어가 꽃을 피우면서 유명세를 탔다. 우리나라에서도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뚜렷해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주택 선택에 영향을 미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 속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타운하우스는 주거 시설로서의 편의성을 두루 갖춘 데다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대부분의 타운하우스는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아파트의 편리함을 충분히 누릴 수 있고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는 방범과 보안문제도 강화했다. 특히 복잡한 도심을 벗어난 쾌적한 곳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모여 고급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도 있다. 또 같은 주택 안에서도 1, 2층 독립된 공간이 보장돼 은퇴 이후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육아가 걱정인 2세대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도 있다. 주거공간과 작업실이 둘 다 필요한 화가, 공예가, 디자이너 등 전문직종들에게도 인기다. 여기에 주변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타운하우스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경우가 많아 주거환경 및 인테리어 등 각종 요소를 꼼꼼히 살펴본 후 장만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