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1.29 01:19
전국 평균 1.96% 상승, 7년만에 최고
지난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 달성군이었으며 세종시와 전남 나주시, 서울 강남구, 경북 예천군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지역들에는 산업단지, 혁신도시, 도청(道廳) 이전 같은 각종 개발 사업 호재(好材)가 몰려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평균 1.96%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의 상승률(2.06%)이 수도권(1.91%)보다 약간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2.66%)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경기(1.24%)와 인천(1.35%)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방에서는 제주·대구·경북 등의 땅값 상승 약진세가 돋보였다.
시·군·구 지역에서는 테크노폴리스·사이언스파크 등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대구 달성군이 4.71%의 상승률로 1위를 기록했다. 행정 수도 개발로 토지 매입 수요가 늘어난 세종시(4.53%)와 제주 서귀포시(4.48%), 전남 나주시(4.46%), 서울 강남구(4.22%) 등도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배 이상 웃돌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땅값 상승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평균 1.96%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의 상승률(2.06%)이 수도권(1.91%)보다 약간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2.66%)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경기(1.24%)와 인천(1.35%)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방에서는 제주·대구·경북 등의 땅값 상승 약진세가 돋보였다.
시·군·구 지역에서는 테크노폴리스·사이언스파크 등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대구 달성군이 4.71%의 상승률로 1위를 기록했다. 행정 수도 개발로 토지 매입 수요가 늘어난 세종시(4.53%)와 제주 서귀포시(4.48%), 전남 나주시(4.46%), 서울 강남구(4.22%) 등도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배 이상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