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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강남… 교통·학군·환경 최고

    입력 : 2015.01.22 03:04

    창원 가음 꿈에그린 아파트
    시청·이마트·롯데百 차로 5분… 초·중·고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순환 산책로 장복산과 이어져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7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23일 개관한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 동(棟)에 총 749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59~70㎡ 142가구(일반분양 53가구), 84㎡ 495가구(일반분양 93가구), 100~110㎡ 112가구(일반분양 24가구)로 이뤄진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7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 아파트의 주방 모습 / 한화건설 제공

    이 아파트는 창원에서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성산구 가음동 일대에 있어 교통·생활·교육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창원대로와 가깝고 차로 5분 거리에 창원시청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이 있다. 시내 곳곳을 갈 수 있는 대중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동마산IC를 통해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도 쉽다.

    교육 여건도 괜찮다. 단지 바로 옆에 남정초등학교가 있고, 성주초·남산중·남산고도 가깝다. 단지에서 200m쯤 떨어진 거리에 LG전자·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전체 동을 필로티(1층을 기둥만 세우고 비워놓는 방식)로 설계해 시원스러운 느낌이 든다. 모든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했다. 단지 주변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고 단지 중앙에 장미공원·에코파크 등으로 구성된 중앙광장도 들어선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단지 내 보육시설도 갖췄다.

    중소형 주택이지만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발코니로 배치하는 4베이(bay) 구조를 도입했다. 공동 관리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아파트 옥상은 녹지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초고속 정보통신 건물 특등급, 건축물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 녹색 건축 우수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한화건설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주차 관제 시스템·무인 택배 시스템 등 최첨단 편의 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산구는 2011년부터 신규 입주 아파트가 거의 없어 전세난이 심하고 매매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화건설 측은 '창원 가음 꿈에그린'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 중반대로 책정돼 인근 새 아파트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올 4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선보이는 단지들은 분양가가 지금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성산구는 '창원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교통·학군·자연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면서 "2년 전 '창원 상남 꿈에그린'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브랜드 파워까지 갖춰 벌써부터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이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당첨자는 2월 4일 발표하고 2월 9일~11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마련할 계획이다. 1666-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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