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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보라매驛 더블 역세권 1722가구 대단지

    입력 : 2014.12.10 04:51

    삼성물산 신길 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에스티움'〈조감도〉 아파트에 올해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1·2순위 청약을 받은 이 아파트는 총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546명이 몰리면서 평균 5.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2개 타입 가운데 9개 타입이 마감됐다.

    래미안 에스티움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총 1722가구 대단지로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입지 여건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이른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신풍역은 2018년 신안산선과 연결되고 보라매역도 2019년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업무지구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이 가까워 배후 주거 수요가 풍부하다. 타임스퀘어·디큐브시티·여의도 IFC몰 등 대형 복합쇼핑몰 이용도 편리하다.

    차별화된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했다.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현관과 화장실 바닥을 화강석으로 처리하고 안방과 거실은 강마루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열(地熱)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급탕 시스템, LED 시공 등으로 입주자들의 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내 녹지 비율이 44%에 달해 쾌적성이 좋고 래미안 아파트 최초로 1㎞의 둘레길을 산책하며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는 '토탈 힐링가든'도 조성한다. 전용면적 3700여㎡ 규모의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사우나 등 각종 운동시설과 독서실·연회장(실내카페)·다목적룸 같은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 (02)84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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