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11.22 03:10
재건축 아파트값 0.1% 내려… 전세금은 여전히 강세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전세금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업체의 조사에서 서울 집값이 내려간 것은 6월 둘째 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서울의 아파트 값 주간 변동률은 '9·1 부동산 대책'과 가을 이사철의 효과로 한때 0.15%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10월 둘째 주부터 상승 폭이 줄어들다가 이번 주엔 내림세로 전환했다.
특히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던 재건축 아파트 값이 0.1% 내리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단지는 가격이 일주일 사이 한 채당 1250만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서울의 이번 주 전세금 상승률은 0.1%로 지난주(0.07%)보다 높아졌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업체의 조사에서 서울 집값이 내려간 것은 6월 둘째 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서울의 아파트 값 주간 변동률은 '9·1 부동산 대책'과 가을 이사철의 효과로 한때 0.15%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10월 둘째 주부터 상승 폭이 줄어들다가 이번 주엔 내림세로 전환했다.
특히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던 재건축 아파트 값이 0.1% 내리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단지는 가격이 일주일 사이 한 채당 1250만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서울의 이번 주 전세금 상승률은 0.1%로 지난주(0.07%)보다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