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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市에서 車로 20분… 교육특화 단지 背山臨水 지형에 조경비율도 30% 넘어

    입력 : 2014.11.06 05:55

    한화건설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노은지구에 지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사진〉 아파트가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한화건설 제공
    대전에서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노은지구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5층 규모 17개 동(棟)에 총 1885가구로 구성된다. 주택 크기별 가구 수는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78%를 차지해 2011년 5월 분양 당시 최고 66.3대1의 경쟁률로 1~3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대전 노은지구는 세종시 근무자에게 인기가 높은 데다 대전 시내에 있어 기반 시설과 교육 환경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자동차로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하철 반석역을 이용해 대전 시내 어디라도 쉽게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교육 특화 단지로 꾸며진 게 특징이다. 단지 인근 반석초등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고 단지 내 상가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출신 학원 강사들이 강의하는 '대치미래학원'이 운영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에서 현재 수업을 진행 중인 학원장과 강사들이 수준별 맞춤식 강의를 제공한다"면서 "입주자들은 앞으로 2년간 교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생활 여건도 편리하다. 주변에 매봉산과 갑하산이 있고 단지 앞으로 반석천이 흐르는 이른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단지 내 조경 비율이 30%를 넘고 단지 안팎을 연결하는 1.5㎞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원 차량을 타고 내리는 '스쿨 스테이션', 다양한 주제로 꾸민 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 등 주민 공동 시설도 갖췄다. 주차장은 주차가 미숙한 입주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전체의 80% 이상을 주차 구획 폭이 2.4~2.5m인 광폭 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주택 홍보관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1단지 맞은편 상가에 마련됐다. 164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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