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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분양현장] 절반이 틈새면적型… 넉넉한 수납공간도 장점

    입력 : 2014.10.28 03:08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
    내년 원흥역 신설, 교통 개선… 은평뉴타운보다 1억 정도 싸

    중견 건설 회사인 ㈜동일은 이달 24일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서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개관 첫날에만 7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지난 주말까지 2만여명이 다녀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8개동(棟)에 968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이 중소형(전용면적 66~84㎡)이며 남향(南向)으로 배치된다.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전용 66㎡(260가구)와 76㎡(294가구) 등 '틈새 주택형'이다.

    ㈜동일이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 선보인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 아파트(전용 84㎡)의 드레스룸(옷 보관실) 모습. 각 주택의 안방 옆에는 8.6㎡(약 2.6평) 크기의 드레스룸이 설치돼 주부들이 다양한 옷과 생활용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일이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 선보인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 아파트(전용 84㎡)의 드레스룸(옷 보관실) 모습. 각 주택의 안방 옆에는 8.6㎡(약 2.6평) 크기의 드레스룸이 설치돼 주부들이 다양한 옷과 생활용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일 제공
    아파트 내부는 옷이나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이 넉넉한 게 특징이다. 전용 76·84㎡형에는 주방과 안방에 각각 대형 식료품 창고(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을 만든다. 전용 84㎡형에는 보조 주방을 따로 만들어 간단한 요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신원초·중교는 이미 문을 열었고 고등학교 예정지도 가깝다. 걸어서 2~3분 거리에 시립어린이집과 도서관이 있어 교육 환경도 비교적 양호하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내년 상반기 신설될 예정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통일로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전용 84㎡형의 총분양가(기준 층)는 3억6840만원이다. ㈜동일 관계자는 "서울 은평뉴타운의 같은 면적 아파트 시세보다 1억원 정도 싸다"고 말했다.

    이달 30일 1·2순위 청약을 받은 뒤 다음 달 11~13일에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양가의 10%인 계약금 중 5%만 계약할 때 내고 한 달 뒤 나머지 5%를 내도록 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02)381-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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