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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가구…미사강변도시 최대규모, 한강·녹지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

    입력 : 2014.10.23 03:07

    GS건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서울 강남까지 자동차로 20~30분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개통 예정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가 첫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이달 말 미사강변도시에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상 29층 규모 12개 동(棟)에 총 1222가구로 이뤄져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주택 크기별로는 전용면적 91㎡ 273가구, 96㎡ 798가구, 101㎡ 135가구, 132㎡ 16가구로 구성된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하는 ‘미사강변 센트럴자이’의 완공 후 예상 모습.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하는 ‘미사강변 센트럴자이’의 완공 후 예상 모습. /GS건설 제공
    미사강변도시는 전체 면적이 546만3000㎡로 주택 3만7000여 가구, 인구 9만6000여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동부 최대 규모로 판교신도시(2만9263가구)보다 더 많은 인구가 거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A21블록은 신도시 내 서남쪽에 위치해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와 근린공원이 단지 남쪽에 붙어 있고 중앙수변공원과 관공서, 상업시설도 인근에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 개발하는 만큼 녹지가 풍부하고 한강이 가까워 조망권도 좋은 편이다. 한강이 신도시 북쪽과 동쪽을 감싸며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선동둔치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수도권 최대 쇼핑 단지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되면 쇼핑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이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11만7990㎡ 터에 건설 중인 초대형 복합쇼핑몰(연면적 44만426㎡)로 백화점과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식음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나쁘지 않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20~3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서울 강남구까지 직선거리는 17㎞로 판교(18㎞)·광교(25㎞) 신도시보다 가깝다.

    GS건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에서 개발한 기후변화대응형 생태조경을 도입하는 등 특화된 조경 설계를 적용한다.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는 시원한 조경 디자인과 함께 자이 홈캠핑장, 단지 내 텃밭, 생태 흙포장길 등도 조성된다. 1644-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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