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9.20 03:07
'부동산써브'는 19일 서울 지역 아파트 120만133가구 가운데 46만3338가구(39%)의 전세금이 3.3㎡당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아파트 10채 중 4곳의 3.3㎡(약 1평)당 전세금이 1000만원을 넘는 셈이다. 서울에서 3.3㎡당 전세금이 1000만원 이상인 아파트는 2009년 전체의 7%(7만1580가구)였으나 2012년 21%(24만5868가구), 지난해 26%(30만3595가구)로 가파르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