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9.16 03:03
서울 평균 3.3㎡당 1927만원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이 839만5000원으로 7월(833만원)보다 0.7%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새 아파트 청약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분양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올해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는 1월부터 5월까지 월간 1% 정도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6월(-0.2%)과 7월(-0.1%)에는 하락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927만4000원으로 7월 대비 2.8% 정도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 울산(4.2%)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경기 지역도 0.1% 올랐고, 인천은 보합세를 기록해 수도권 전체는 1.4%가 올랐다. 김현민 대한주택보증 팀장은 "신규 아파트 공급 조절과 청약 시장 활성화를 골자로 한 9·1 대책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은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이 839만5000원으로 7월(833만원)보다 0.7%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새 아파트 청약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분양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올해 전국의 아파트 분양가는 1월부터 5월까지 월간 1% 정도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6월(-0.2%)과 7월(-0.1%)에는 하락했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927만4000원으로 7월 대비 2.8% 정도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 울산(4.2%)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경기 지역도 0.1% 올랐고, 인천은 보합세를 기록해 수도권 전체는 1.4%가 올랐다. 김현민 대한주택보증 팀장은 "신규 아파트 공급 조절과 청약 시장 활성화를 골자로 한 9·1 대책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은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