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9.01 03:08
5000가구 규모 성남 '금광 1구역'
대림산업이 국내에서 처음 민관(民官) 합동 방식으로 추진하는 5000여 가구 규모의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권을 단독으로 따냈다.
대림산업은 31일 열린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광1구역은 부지면적 23만여㎡에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08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만 7688억원으로 2018년 착공한다.
금광1구역은 성남시 구(舊)시가지의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으로 국내 처음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관할지자체인 성남시도 미분양 주택 인수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애초 2009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5년 넘게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최근 성남시가 사업 용적률을 250%에서 265%로 올려주고 정비기금 지원, 주차장ㆍ공원 설치 완화 등을 결정했다. LH는 일반 분양 이후 미분양이 날 경우 75%를, 성남시가 나머지 25%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사업 진행이 빨라졌다.
대림산업은 31일 열린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광1구역은 부지면적 23만여㎡에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08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만 7688억원으로 2018년 착공한다.
금광1구역은 성남시 구(舊)시가지의 대표적인 재개발 지역으로 국내 처음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며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관할지자체인 성남시도 미분양 주택 인수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애초 2009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5년 넘게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최근 성남시가 사업 용적률을 250%에서 265%로 올려주고 정비기금 지원, 주차장ㆍ공원 설치 완화 등을 결정했다. LH는 일반 분양 이후 미분양이 날 경우 75%를, 성남시가 나머지 25%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사업 진행이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