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9.01 03:08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방안에 따른 기대감에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면서 가을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0.08% 상승해 7주 연속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오름 폭은 1주일 전(0.06%)보다 0.02% 커졌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27%로 크게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도 평균 0.09% 올라 12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오름 폭도 지난 3월 첫째 주(0.14%) 이후 최대이다. 구별로는 값싼 매물이 활발히 거래된 중랑(0.24%)·금천(0.22%)·도봉(0.14%)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랑구 신내동 '동성4차'는 1주일 동안 평균 500만~1500만원 올랐다. 서초구(0.13%)는 재건축에 따른 이주와 학군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도시(0.03%)와 경기·인천(0.05%)의 전세 시세도 강세를 이어갔다. 평촌신도시(0.14%)와 경기 광명시(0.12%)의 상승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도 평균 0.09% 올라 12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오름 폭도 지난 3월 첫째 주(0.14%) 이후 최대이다. 구별로는 값싼 매물이 활발히 거래된 중랑(0.24%)·금천(0.22%)·도봉(0.14%)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랑구 신내동 '동성4차'는 1주일 동안 평균 500만~1500만원 올랐다. 서초구(0.13%)는 재건축에 따른 이주와 학군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도시(0.03%)와 경기·인천(0.05%)의 전세 시세도 강세를 이어갔다. 평촌신도시(0.14%)와 경기 광명시(0.12%)의 상승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