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8.28 03:08
강서구 '마곡 아이파크' 투자처로 각광… 2년후 입주때 대기업·공공기관·병원도 동시에 들어서
지하철 발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교통 환경·생활 인프라도 뛰어나… 내달 중순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강서구(6.02%)를 비롯해 강북(6.33%), 금천구(6.17%)는 연 6%대의 높은 임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최근 5년간 꾸준히 6%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리한 교통망으로 강남, 여의도등 도심권 출퇴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 수요가 든든히 뒷받침 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마곡지구 개발이 본격화 됨에 따라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이다.
강서구 오피스텔은 매매가와 임대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강서구 오피스텔 임대가는 3.3㎡당 544만원으로 10년 새 무려 92.9%가 상승했다. 매매가 역시 3.3㎡당 696만원대로 2005년(507만원)보다 약 37.3% 가량 상승했다.
이러한 이유로 강서구 오피스텔 시장은 최고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5호선 발산역 역세권 오피스텔은 마곡지구의 직접적인 개발 수혜는 물론 풍부한 상권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많아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곳이다.
발산역 인근 M 중개업소 관계자는 "발산역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상권이 가장 발달해 이미 오피스텔 수요가 가장 풍부한 곳"이라며 "특히 인근에 이화의료원이 위치하고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S-oil 등 30개 기업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발산역 초역세권 입지에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 B8-3블록에 위치한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5층~지상14층, 1개동, 총 468실 규모로 원룸형(전용 23~26㎡) 396실과 투룸형(전용 35~36㎡)72실로 구성된다.
마곡 아이파크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주변에 NC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마곡지구의 중앙공원인 보타닉파크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을 갖춘 여의도 공원의 2배 크기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곡 아이파크의 절묘한 입주 타이밍은 입주 즉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마곡지구는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함께 업무 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R&D 시설로는 LG의 R&D 연구센터인 LG사이언스파크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입주해 3만여 명의 인력이 근무할 전망이다.
특히 마곡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16년을 기점으로 코오롱(2000여명), LG연구소(6300여명), 넥센타이어(1200여명), 롯데컨소시엄(600여명), 대우조선해양(5000여명), 이화의료원 등 주요 대기업 등이 줄줄이 입주해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강서구청, 강서 세무소, 출입국관리소 등 공공기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 아이파크 근거리에 마곡지구내 유일한 대형 병원인 1000여 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개원 예정이다.
입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제공된다. 쾌적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층에 옥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양열 발전 시설을 옥상에 설치해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근린 시설도 조성된다.
마곡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강서송도병원 인근)에 9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00-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