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KTX 이용하면 서울까지 18분… 국제 신도시·삼성전자 단지 등 수요

임대사업이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수익형 투자 상품의 조건은 크게 세가지. 첫째 저렴한 단가이며 두번째가 입지, 세번째가 주변 임대 수요다. 이 조건들을 두루 갖춘 곳이 바로 평택 고덕 신도시에 위치한 서정 스마트빌 듀오다.

우선 서정 스마트빌 듀오는 3.3㎡당 600만 원대로 평당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가구당 분양가격이 8000만원대. 또 대한주택보증의 분양 보증이 적용돼 투자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둘째 KTX 신평택역과 한 정거장 차이인 서정리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KTX를 이용할 경우 18분이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국도 38호선과 인접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고 1번 국도로 오산, 수원, 동탄 등으로 바로 연결된다.

셋째 서정 스마트빌 듀오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 산업단지라는 풍부한 수요를 등에 업고 있다.

고덕신도시는 2020년까지 고덕면 일대 1342만㎡의 땅에 총 5만4499세대, 13만4680명을 수용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환황해권 국제업무환경 조성, 수도권 남부의 첨단 클러스터 형성, 경기남부권역의 교육문화의 중심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국제적 교류환경 조성, 환경 친화적인 도시환경 구축 등 5가지 도시환경 조성방향 아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총 3단계 개발로 1단계가 서정리 역세권 집중개발이다. 2016년 입주가 시작되면 연구직, 생산직, 관리직 등 3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입인구는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 산업단지까지 들어서면 약 3만 여명의 근로자들이 숙식할 주거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고덕 신도시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서정 스마트빌 듀오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월 초 1차 분양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된 서정 스마트빌 듀오는 이달 20일 2차 분양에 나섰다. 2차 분양 물량은 총 327세대.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구성됐다.

서정 스마트빌 듀오는 회전형 식탁과 옷장, 수납장, 책상 등 필요한 가구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이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마감재로는 KCC 한샘의 고급 인테리어 자재가 사용됐고, 세탁기와 TV,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완비돼 있다. 201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을 수상한 에스원디앤씨에서 시행한다. 이 지역의 한 부동산 업자는 "서정 스마트빌 듀오 2차는 인근의 낡은 원룸들과 시세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395만㎡ 규모의 고덕 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이고, 진위2 산업단지에는 LG전자가 입주하게 되어 있어 평택지역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서정 스마트빌 듀오는 서정리 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문의 1877-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