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분양 현장] 리조트 같은 지식산업센터… 전용률 52.34%에 에너지 효율도 높여

    입력 : 2014.04.18 03:05 | 수정 : 2014.04.18 10:40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KTX 수서역도 2015년 신설 예정

    쏠비치, 소노펠리체, 엠블호텔, 비발디파크 등 리조트로 유명한 대명레저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진출해 부동산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대명 레저산업이 시행을 맡아 진행하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4-2블록과 4-3블록에 대명그룹 본사와 함께 들어서며 대표적인 리조트 기업의 '작품'답게 기존의 아파트형 공장의 투박한 이미지가 아닌 고급스런 분위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뽐낸다.

    대명 벨리온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 모습. / 대명 벨리온 제공
    대명 벨리온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 모습. / 대명 벨리온 제공
    로비는 호텔을 방불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몄고 오피스텔보다 일하기 편한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17~20인승 10대, 2.5톤 인화물 겸용 1대 등 총 11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을 확 줄였다. 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무주공간 계획'으로 중앙에 기둥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하여 전용률을 52.34%까지 끌어올렸으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26평형으로 구성했다.

    대명그룹이 이전해오는 4-2블록과 4-3블록 사이에는 약 30m의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입주한 직장인들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넉넉한 주차공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2.5m×5.1m의 확장형 주차공간이 전체의 40.3%로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7.2m폭의 지하주차램프를 설치해 일반차량과 조업차량의 진출입을 구분, 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또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갖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편의를 도와준다.

    리조트 전문 기업 대명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지식산업센터를 공급,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최근 진행된 기공식 모습. / 대명 벨리온 제공
    리조트 전문 기업 대명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 지식산업센터를 공급,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최근 진행된 기공식 모습. / 대명 벨리온 제공
    리조트급 시설의 지식산업센터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는 대명레저산업이 시행한 것답게 휴게시설도 리조트급이다. 호별로 전용 발코니를 설치, 지상 4층의 경우 6.8m×6.2m 규모의 전용 테라스가 설치될 계획이다. 옥상엔 테라스형 휴게공간과 야외 테이블 세트가 설치되며 지하 1층엔 선큰가든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명그룹 본사가 이전해 오기 때문에 철저한 시설물 유지관리와 기업의 자산가치 보호는 물론 보안 및 청소 등의 관리를 통해 편리한 업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대명그룹 사옥에는 어린이집 시설도 설치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의 직원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대명 측의 얘기다. 또 리조트 계열사가 직접 운영하는 푸드몰이 있어 지식산업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가 CEO의 주목을 많이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교통입지 때문이다.

    우선 지하철 문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또 2015년에는 KTX 수서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손쉽게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서발 KTX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며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분당, 판교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성능 높은 빌딩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건축물 에너지성능 개선 방안'을 마련, 2년 뒤인 2016년부터 연면적 3000㎡가 넘는 사무실 시설을 상대로 가전제품처럼 에너지효율등급을 매기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사무실의 매매가격과 임대료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구상하는 '건축물 에너지성능개선' 방안엔 각종 에너지 낭비 요소를 줄이는 빌딩과 아파트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에너지를 많이 쓰는 건물은 매매, 임대 등 거래시장에서 낮은 가격에 거래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기존 건축물을 포함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곳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규정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건축물에 대해선 설계 허가도 불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도 성능 높은 단열재와 창호로 에너지 사용 비용을 절약해준다. 예상 에너지 사용량의 5% 이상을 태양광이나 지열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공용부 관리비를 최소화했다. 지역냉난방 열원을 이용한 중앙집중식냉난방 기기도 무상 지원해 유지 관리비도 줄여준다.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을 송파구 허가기준(3등급)보다 더 높은 2등급 수준에 맞추고 있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 빌딩이나 상업시설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하기 좋은 보금자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각종 첨단 시스템이 입주기업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서울 강남과 경기도 판교신도시를 잇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문정동 송파 푸르지오시티에서 운영중이다.

    분양문의 (02)2222-3900.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