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3.13 03:06
은행금리 2배 넘는 6% 수준
국내 경제 침체 여파로 사무용 건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수익률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 빌딩의 수익률은 전년도에 비해 0.25%포인트 하락한 5.30%를, 매장용 빌딩은 0.07%포인트 하락한 5.18%를 각각 기록했다. 오피스 빌딩의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울산(6.61%)이었다.
서울(6.26%)과 부산(5.99%), 경기(5.36%) 등이 뒤를 이었다. 매장용 빌딩의 투자 수익률이 높았던 지역은 울산(6.81%), 부산(6.27%), 충북(6.17%), 대구(5.69%) 등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매년 떨어지고 있으나 회사채(3.19%)나 정기예금(2.73%), 주식(0.73%) 등과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이라며 "고정 수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서울(6.26%)과 부산(5.99%), 경기(5.36%) 등이 뒤를 이었다. 매장용 빌딩의 투자 수익률이 높았던 지역은 울산(6.81%), 부산(6.27%), 충북(6.17%), 대구(5.69%) 등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매년 떨어지고 있으나 회사채(3.19%)나 정기예금(2.73%), 주식(0.73%) 등과 비교해서는 높은 수준"이라며 "고정 수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