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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만4738가구, 내달 전국에 풀린다

    입력 : 2014.02.11 03:06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47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114는 10일 "다음 달 본격적인 분양 시즌이 개막, 수도권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 늘어난 1만218가구, 지방은 5% 증가한 1만45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846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경기(3512가구), 경북(3013가구), 세종(2170가구), 경남(2043가구), 충남(2011가구) 등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을 재건축한 3658가구 규모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비롯해 강남구 'e편한세상논현경복' '도곡동 한라비발디', 양천구 '목동힐스테이트', 성북구 '돈암정릉하늘채'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경기에서는 신안·경남기업·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분양을 각각 준비하고 있고, 포스코건설은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에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상권과 세종시에서 분양이 많다. 경북과 경남에서는 경북 포항 창포지구에서 2300가구의 대단지 '창포지구 메트로시티',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1245가구 규모의 '양산 반도유보라5차'가 분양되는 등 총 5056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시에서는 한양이 짓는 2170가구 규모의 민간 임대 아파트 '한양수자인와이즈시티'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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