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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강남권 최초 1억 9000만원… 의료특구 휴식처

    입력 : 2014.01.16 03:03

    신논현 마에스트로

    서울 강남구는 2011년 12월 차병원 사거리 일대를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은 집중되기 시작했다.

    성형·뷰티 시장은 해마다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형이 남성으로까지 급속히 번져가고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못지않은 관심과 직접 수술을 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서울 차병원 사거리에서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10여개의 호텔 숙박객의 60% 가량이 중국과 동남아 성형 환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신논현 마에스트로의 ㈜퀸즈 메디컬성형병원.
    신논현 마에스트로의 ㈜퀸즈 메디컬성형병원.
    서울 신논현 마에스트로에 입점한 ㈜퀸즈메디컬성형병원은 300평규모의 병원으로 중국인 성형환자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다. 현재 중국 국제여행사를 통해 월1500명가까운 성형환자들이 국내에서 시술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성형환자들을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외국인 성형병원 개원이다.

    대표원장 김영수 박사는 베이징 등에서 의료면허를 취득, 중국 의료기술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박사가 개원한 이유는 "외국환자 중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5개 성형병원 합동 법인인 퀸즈메디컬 법인이 15년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의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은행대출은 최고50%까지 가능하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4층부터 19층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퀸즈메디컬 병원에서 일정호수를 간호사숙소용과 환자들 회복실로 추가로 사용예정이다. 오피스텔을 레지던스로 전환하기위해 관할구청에 용도변경을 신청한 상태여서 오피스텔 투자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서울 강남권에서 1억9000만원의 분양가는 처음 있는 일이다. ☎(02)552-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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