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2.18 03:07
지난달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가 1년 전보다 6.59% 상승했다.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5월 이후 7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1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2만7327가구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315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34만원보다 6.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59%가 올랐고, 서울 지역은 3.80% 상승했다. 반면 6대 광역시는 2.35% 하락했다.
대한주택보증은 "경기 지역 중 상대적으로 분양 가격이 높은 수원·안양·화성 등지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경기도 지역의 평균 분양 가격이 20.13%나 올라갔다"고 밝혔다.
광역시는 대구를 제외한 5개 도시의 분양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지방은 충북(8.94%)과 제주(14.57%) 지역의 분양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2.99% 상승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1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2만7327가구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315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34만원보다 6.5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59%가 올랐고, 서울 지역은 3.80% 상승했다. 반면 6대 광역시는 2.35% 하락했다.
대한주택보증은 "경기 지역 중 상대적으로 분양 가격이 높은 수원·안양·화성 등지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되면서 경기도 지역의 평균 분양 가격이 20.13%나 올라갔다"고 밝혔다.
광역시는 대구를 제외한 5개 도시의 분양 가격이 모두 하락했다. 지방은 충북(8.94%)과 제주(14.57%) 지역의 분양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2.9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