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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투명한 자금 관리에 교통·생활·교육 3박자 갖춘 '조합 주택'

    입력 : 2013.11.06 03:04

    최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 아파트들은 높은 분양가를 유지하고 있어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반분양 대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분양에 눈을 돌리는 추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무주택 가구주 20명 이상)들이 자기 집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을 꾸려 땅을 사들이고 건설사와 공동으로 짓는 아파트를 말한다. 실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위해 사전에 모여 아파트를 공동구매하는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아파트보다 보통 10~20%가량 분양가가 싸다. 이는 시행사없이 사업하는 방식 덕분이다.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를 조합에서 자체충당하기 때문에 시행사에 따로 들어갈 중간이윤과 대출 비용을 줄임으로써 분양가 인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또 주민들이 사업주체이기 때문에 사업 진행이 상대적으로 빠르며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짓지 않아도 되고 청약통장도 필요가 없는 것도 조합주택의 인기요소 중 하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보통 조합원 모집, 부지 매입, 사업 승인, 착공, 입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하여 부지 매입부터 난항을 겪고 결국 중도에 무산되는 사업들이 많다. 이 때문에 조합원 아파트를 계약할 때는 사업승인단계를 밟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안전하다.

    청계 현대아산
    청계 현대아산은 건축심의 통과까지 순조롭게 진행됐고 생활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청계 현대아산 제공
    올 하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위치한 '청계 현대아산(가칭)'이다. 용답동 명문예식장 자리에 34층으로 364세대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구단위 완료에 이어 건축심의 통과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 승인 절차만 남아 있는 상태다. 대기업인 현대아산과 사업약정이 체결되어 있고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감이 높다.

    청계 현대아산은 생활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앞에 전용 공원같은 청계천변 생태공원, 용답휴식공원 등이 근접해 있고 대부분의 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돼 탁월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보 1분)과 5호선 답십리역(도보 3분)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며,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중심과 강남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또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쇼핑 시설을 비롯해 영동병원, 한양대학교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한양대, 서울시립대, 동대문중, 마장중, 용답초, 신답초, 답십리초 등 교육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청계천과 어울리도록 옥상 조형물 및 입면디자인을 적용해 아파트의 가치를 높였고, 주차 시설의 90% 이상을 지하 주차장으로 배치, 지상 녹지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 진도 7~8의 강진에도 견딜수 있는 내진구조가 설계됐다.이밖에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타, GX룸, 다목적실,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요즘 보기 드물게 사업승인절차 단계인 점, 아시아신탁이 관리하여 자금이 투명한 점, 교통·생활·교육 등 3가지 기본환경을 완벽하게 갖춘 점이 청계 현대아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이다. 문의 ☎ (02)3395-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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