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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편의시설 밀집한 역세권

    입력 : 2013.10.10 03:08

    GS건설 자이 타운
    아파트 1164·주상복합 288가구
    공덕동에 대규모 자이타운 형성
    지하철·철도 4개 노선 환승 가능

    서울 마포권역에 GS건설의 '자이 타운'이 들어선다. GS건설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 일대에 '공덕자이'(1164가구)와 '공덕파크자이'(288가구) 등 총 1452가구를 짓는다.

    단일 주거 브랜드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브랜드 타운'은 1970년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6200가구 규모의 현대아파트가 들어선 것이 시작이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강북지역 재개발 바람을 타고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로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브랜드 타운 조성이 본격화됐다.

    GS건설이 서울 마포에 짓고 있는‘공덕 파크자이’(121㎡형) 주방 모습
    GS건설이 서울 마포에 짓고 있는‘공덕 파크자이’(121㎡형) 주방 모습./GS건설 제공
    GS건설은 1999년 마포구 신수동에 '서강 LG아파트'(538가구)를 공급한 이후 '마포 LG빌리지'(현 마포자이) 등 4개 단지, 총 1730가구를 공급해왔다. 이번에 공급에 나선 '공덕자이'와 '공덕파크자이'가 들어서면 총 3182가구 규모의 '자이 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공덕자이'와 '공덕파크자이'가 들어서는 공덕역 일대는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선 복선전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 각종 교육·행정·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이마트·공덕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촌세브란스병원·서부지방법원·마포경찰서 등도 가깝다. 마포로, 신촌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종로·을지로·광화문·서울역·용산 등 서울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으로 갈 수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는 지하 4층~지상 21층, 18개동 규모. 전용 59~114㎡형 1164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안에는 수영장·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독서실·코인세탁실 등으로 이뤄진 주민 공동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 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공덕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규모(총 288가구)로 짓는 주상복합 '공덕파크자이'는 단지 앞쪽으로 길이 6.19㎞의 경의선 공원이 들어서 도심 속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3.3㎡당 약 100만~200만원 저렴한 176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0월. 두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 있는 서교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GS건설 김환열 분양마케팅 담당 상무는 "두 단지 외에도 마포구 대흥동과 염리동 등에 '자이' 아파트 6900여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모두 끝나면 마포 지역에는 1만여 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공덕자이 (02)326-5600, 공덕파크자이 (02)33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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