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0.04 03:01
9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월간 기준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 대책 발표 이후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하면서 처음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지난달 8999건, 8031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종전까지 월간 기준으로 규모가 가장 컸던 8월(7922억3800만원) 대출 규모를 100억원 이상 웃돈 것이다.
정부는 4·1 부동산 대책에서 생애 최초 주택 자금 대출 규모를 종전 2조5000억원에서 5조원까지 확대했다. 이미 9월 말까지 3조3000억원 대출이 이뤄져 연말까지 5조원이 모두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국토부는 예상한다.
연말까지 주택 시장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4·1 대책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취득세 면제, 양도세 5년간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을 준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수요자들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한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지난달 8999건, 8031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종전까지 월간 기준으로 규모가 가장 컸던 8월(7922억3800만원) 대출 규모를 100억원 이상 웃돈 것이다.
정부는 4·1 부동산 대책에서 생애 최초 주택 자금 대출 규모를 종전 2조5000억원에서 5조원까지 확대했다. 이미 9월 말까지 3조3000억원 대출이 이뤄져 연말까지 5조원이 모두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국토부는 예상한다.
연말까지 주택 시장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4·1 대책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취득세 면제, 양도세 5년간 면제 등의 세제 혜택을 준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수요자들이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