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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력·풍력 이용… 연료비 절감 효과

    입력 : 2013.09.26 03:03

    대우건설 개봉 푸르지오

    전체 85%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
    단지 내 주차장 모두 지하에 배치
    마트·재래시장 등 편의시설 인접

    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90-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를 일반 분양 중이다. 개봉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10개 동으로 총 978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이번에 분양하는 상품은 전용 59~119㎡ 514가구다.

    대우건설은 현재 분양 조건을 바꿔 사실상 분양가를 낮춘 상태라고 말한다. 신규 계약자를 위한 계약금 1차분이 1000만원으로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줄였다는 것이다. 또 71㎡ 이상 주택형 잔여 가구를 분양받으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을 적용한다.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짓는 ‘개봉 푸르지오’의 거실(전용 84㎡형) 모습.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짓는 ‘개봉 푸르지오’의 거실(전용 84㎡형) 모습. 남부순환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또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가 들어서는 구로구 개봉동은 서울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주거지라고 소개한다. 특히 97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주거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일반 분양 물량의 85%가량을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채웠다.

    최근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곳이 많아 장기적으로 새로 짓는 새 아파트가 향후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개봉 푸르지오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을 앞세운다. 남부순환로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경인고속도로 및 강남권과 연결돼 있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도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및 개봉역을 이용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편의 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고척근린공원, 온수공원 등이 있다. 고척근린공원은 걸어서 10분 안팎 거리라 입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 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재래시장인 고척근린시장도 단지와 가깝다.

    고척초, 개봉중, 고척고 등이 단지 반경 1㎞ 내에 있어 교육 환경이 갖춰진 편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설계해 조망과 채광, 통풍이 원활하도록 만들었다. 전 동의 1층은 필로티를 설치해 저층 높이를 높게 만들어 좀 더 탁 트인 느낌을 받도록 설계했다.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 일부는 태양력이나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유지비를 줄인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 주차장을 전부 지하로 배치했고, 가구당 1.18대의 주차 공간도 갖췄다.

    견본 주택은 구로구 온수동 35-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158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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