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8.29 03:02
분양가·청약경쟁률 등 놓고 총력전
올 하반기 위례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이 민간 아파트 분양을 놓고 정면 승부를 가린다. 대우건설이 2개 단지 1650여 가구, 현대산업개발이 2개 단지 약 900가구다. 나머지 2개 건설사가 400~500가구 안팎을 각각 공급한다.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아무리 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는 위례신도시라도 물량이 단기간 몰리는 것은 불안 요소라는 분석이다. 상품 구성,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뚜렷하게 갈릴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총력전을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치열한 경쟁은 건설사나 소비자 입장에서 긍정적이다.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추거나 상품 구성에 더 공을 들일 수밖에 없어 혜택을 본다는 것이다.
반대로 건설사 입장에서도 건설사들이 단기간 몰린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문이 나 홍보 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 업계 1·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지난 6월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등 정면 승부를 펼쳤을 때도, 승자와 패자가 확연하게 갈리기보다는 두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이 민간 아파트 분양을 놓고 정면 승부를 가린다. 대우건설이 2개 단지 1650여 가구, 현대산업개발이 2개 단지 약 900가구다. 나머지 2개 건설사가 400~500가구 안팎을 각각 공급한다.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라 아무리 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는 위례신도시라도 물량이 단기간 몰리는 것은 불안 요소라는 분석이다. 상품 구성,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뚜렷하게 갈릴 수 있기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총력전을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치열한 경쟁은 건설사나 소비자 입장에서 긍정적이다.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추거나 상품 구성에 더 공을 들일 수밖에 없어 혜택을 본다는 것이다.
반대로 건설사 입장에서도 건설사들이 단기간 몰린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문이 나 홍보 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 업계 1·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지난 6월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등 정면 승부를 펼쳤을 때도, 승자와 패자가 확연하게 갈리기보다는 두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