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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중앙에 거대한 녹지와 광장… 자연을 둘러싼 아파트

    입력 : 2013.07.11 03:10

    삼송2차 아이파크
    3호선 삼송역에 걸어서 10분 거리 창릉천 뒤편엔 북한산 절경 펼쳐져
    주변엔 테크노밸리·쇼핑몰 등 조성… 단지 내 600m 길이의 산책로 마련

    삼송아이파크2차 아파트 전용면적 74㎡주방 모습. / 현대산업개발 제공
    삼송아이파크2차 아파트 전용면적 74㎡주방 모습. /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삼송2차아이파크 1066가구를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면서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74㎡·84㎡ 지하 1층·지상 9~29층 10개 동으로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안팎이다. 가구당 3억1500만~3억9500만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일단 단지 자체는 동 배치와 조경(造景)에 신경을 썼다. 아파트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한 대신 단지 중앙에 축구장 면적 3배에 달하는 광장(2만1000㎡)을 만들어 이 안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600m 길이 산책로도 들어선다. 아파트 2개동을 더 지을 수 있는 규모지만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배려했다는 게 건설사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보육시설, 노인정, 주민회의실과 함께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 창릉천과 솔개천이 흘러 '자연 친화적' 단지라는 수식어가 손색이 없다.

    가족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캠핑장을 마련하고,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함께 삼송지구 야경(夜景)을 돌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낮에는 이곳에서 북한산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삼송2차 아이파크 106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안팎으로, 단지 안에 축구장 면적 3배에 달하는 광장을 지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삼송2차 아이파크 106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안팎으로, 단지 안에 축구장 면적 3배에 달하는 광장을 지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 현대산업개발 제공
    신세계가 바로 옆 삼송지구 일대 9만6000여㎡ 부지에 2017년까지 4000여억원을 들여 복합쇼핑몰을 건립할 계획이라 향후 단지 환경은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송역 주변 삼송 테크노밸리 개발 계획과 농협 하나로클럽 입점 계획도 금상첨화다. 은평뉴타운과도 자동차로 10분 거리(4㎞)라 이곳에 있는 각종 시설을 함께 누릴 수도 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600m 거리에 자리 잡아 걸어서 10여분이면 도달하고, 여기서 도심 경복궁역까지는 9개역 22분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려면 3.8㎞ 떨어진 통일로 나들목(IC)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 삼송역 바로 옆 1번 국도를 통해 구파발역~연신내역~홍제역 구간을 거쳐 도심에 진입할 수도 있다. 원흥~강매간, 일산신도시~신사(새절간), 삼송~원흥 등에 도로 신설 계획이 있어 자동차로 서울 출퇴근도 어렵지 않다.

    고양동산초,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 초·중·고교가 바로 옆에 있어 통학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면은 판상형과 2면 개방형 특화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파노라마 조망까지 가능해졌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선호하는 수요자들 눈길을 끌 전망. 이른바 '대면형 주방'이라 해서 가족과 얼굴을 맞대고 요리를 할 수 있는 부엌 공간도 만들었다.

    단지 옆에 삼송 아이파크 610가구와 함께 이 일대에 총 1676가구 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9월로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만들었다. 156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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