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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디자인 고객취향 맞춰 선택…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들어설 예정

    입력 : 2013.06.27 03:07

    위례 힐스테이트

    위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전용 99㎡B형 거실 준공 후 예상 모습
    위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전용 99㎡B형 거실 준공 후 예상 모습.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을 앞세웠다. / 현대건설 제공
    위례 힐스테이트는 시공사인 현대건설에도 특별한 아파트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직접 발 벗고 모델하우스를 찾아 '일일 도우미'로 나설 정도다.

    정 사장은 22일 건축사업부 임원들과 직접 모델하우스를 찾아 방문자들에게 아파트 장점을 설명했다. 대기업 사장이 아파트 분양 현장에 직접 나타나 '일일 도우미'로 나선 건 업계에서도 드문 일이다. 현대건설 김지한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사장님이 몇 번씩 방문해 붙박이장 위치부터 마감재, 인테리어 등 세심한 부분까지 모두 챙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위례 힐스테이트는 기존 고객들의 생활 주기를 분석해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디자인에 고객 맞춤디자인 개념을 입혔다. 3세대가 함께 사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이프형', 중년 이상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힐링 라이프형', 재학 중인 자녀를 중심으로 구성한 '에듀 라이프' 등 총 45가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의 공간까지 선택사항으로 제공하는 세심함도 엿보인다.

    내부공간은 99㎡와 110㎡ 2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알파(α) 공간·투알파(2α)공간'(일부 타입)을 제공해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또한 모든 평형 안방에 일반드레스 룸과 두 개 가까이 넓은 디럭스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 창고를 설계했다.

    외부 진동을 차단하는 층간차음재를 일반적인 기준(20mm)보다 높은 30mm 적용했고, 욕실에는 층상 배관을 둬 욕실 소음을 줄였다. 층상 배관이란 기존의 아래층 천장에 배수 배관을 설치하던 것을 실 바닥에 설치함으로써 위층에서 들리는 배수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다.

    아파트 외관에는 장 필립 랑클로 프랑스 파리국립대 교수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칠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을 연출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헌릉로를 이용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성남대로로 갈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인근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 힐스테이트 단지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가든파이브, 이마트, 롯데마트, 가락시장 등이 있어 생활 편의 시설도 많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1~14층 14개 동 621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99㎡(191가구), 110㎡(43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8만원으로 준공은 2015년 11월이다. 157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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