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16 18:34
5월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5월 주택거래량이 9만 13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5%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5월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경우 122%나 거래량이 늘었으며, 수도권 전체의 거래량도 52% 급증했다. 지방은 18% 가량 늘었다.
실거래가는 강남구와 분당구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84.43㎡)는 4월 8억8671만원에서 지난달에는 9억333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올랐으며,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4월 평균 9억8537만원에서 5월에는 10억4300만원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5월 주택거래량이 9만 13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5%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5월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경우 122%나 거래량이 늘었으며, 수도권 전체의 거래량도 52% 급증했다. 지방은 18% 가량 늘었다.

국토부는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5월에 거래량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