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4.25 03:06
양도세 없는 신규·미분양 아파트
미분양 아파트 6만969가구가 면제 대상
'역삼3차아파트'·'래미안 대치 청실'도 나와
용인에선 최대 30% 파격 할인 분양 행사
정부가 신규·미분양 아파트들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아파트만 양도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함에 따라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물량을 찾는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국 미분양 아파트 7만3386가구 중 6만969가구가 이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이 서울 개봉동에 분양 중인 '개봉 푸르지오'는 개봉1주택 정비 사업의 하나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978가구 규모. 이 중 조합원 공급분 등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59~119㎡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공급 물량의 85%인 435가구가 전용 85㎡ 이하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 고척근린공원, 온수공원 등이 있고, 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이 차로 15분 이내 거리다. 인근에 있던 영등포교도소가 떠난 자리는 상업·레저 복합시설 '네오컬쳐시티'가 올해 착공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역삼2동에 지은 '역삼3차 아파트' 84㎡ 잔여 가구도 분양 중이다. 분양가 5%에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고객 사정에 맞춰 납부 횟수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59~118㎡ 411가구 단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분당선 연장선인 왕십리~선릉 구간도 개통됐다.
중·대형 아파트이지만 분양가가 6억원 이하인 물량도 적지 않다.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9구역에서 분양 중인 '삼송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84㎡는 계약이 마무리됐고 109㎡ 일부 물량만 남았다. 현재 분양가 60%를 3~5년간 이자 지원하거나 2~3년간 납부 유예하는 안 중에서 선택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전체 353가구 규모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고 2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은평뉴타운이 있다. 단지 서쪽으로 총 18홀 규모 뉴코리아CC가 있다.
경기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5·6구역에 있는 '수지 신봉센트레빌'도 149㎡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최대 30% 파격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49㎡ 총 940가구 규모. 149㎡의 경우 30% 할인을 받으면 처음 분양가에서 2억원 이상 싸진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을 이용,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규 분양 단지도 주목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4월 말 분양 예정인 '별내2차 아이파크'는 72㎡ 352가구, 76㎡ 13가구, 84㎡ 718가구 등 108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가 6억원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도세 면제 대상이다. 바로 옆 별내 아이파크 753가구와 함께 총 1836가구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이룰 수 있을 전망. 남쪽으로 경춘선 별내역이 지나고 지하철 8호선도 연장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별내지구 내에 이마트가 문을 열고, 메가볼시티 등 대규모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이 5월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분양하는 '인왕산2차 아이파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84~112㎡ 167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는데 84㎡형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사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삼성물산이 오는 6월 서울 대치동 610번지에 내놓는 '래미안 대치 청실'은 1608가구 중 59~84㎡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분당선·3호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역삼2동에 지은 '역삼3차 아파트' 84㎡ 잔여 가구도 분양 중이다. 분양가 5%에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고객 사정에 맞춰 납부 횟수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59~118㎡ 411가구 단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분당선 연장선인 왕십리~선릉 구간도 개통됐다.
중·대형 아파트이지만 분양가가 6억원 이하인 물량도 적지 않다.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9구역에서 분양 중인 '삼송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84㎡는 계약이 마무리됐고 109㎡ 일부 물량만 남았다. 현재 분양가 60%를 3~5년간 이자 지원하거나 2~3년간 납부 유예하는 안 중에서 선택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전체 353가구 규모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고 2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은평뉴타운이 있다. 단지 서쪽으로 총 18홀 규모 뉴코리아CC가 있다.
경기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5·6구역에 있는 '수지 신봉센트레빌'도 149㎡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최대 30% 파격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84~149㎡ 총 940가구 규모. 149㎡의 경우 30% 할인을 받으면 처음 분양가에서 2억원 이상 싸진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을 이용,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규 분양 단지도 주목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4월 말 분양 예정인 '별내2차 아이파크'는 72㎡ 352가구, 76㎡ 13가구, 84㎡ 718가구 등 1083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가 6억원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도세 면제 대상이다. 바로 옆 별내 아이파크 753가구와 함께 총 1836가구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이룰 수 있을 전망. 남쪽으로 경춘선 별내역이 지나고 지하철 8호선도 연장될 예정이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다. 별내지구 내에 이마트가 문을 열고, 메가볼시티 등 대규모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이 5월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분양하는 '인왕산2차 아이파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84~112㎡ 167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는데 84㎡형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사직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세종문화회관, 경복궁, 현대백화점, 하나로마트, 세브란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삼성물산이 오는 6월 서울 대치동 610번지에 내놓는 '래미안 대치 청실'은 1608가구 중 59~84㎡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대치역, 분당선·3호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