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25 03:06
TF팀 만들어 이미 관련 회의, 내년 3월前 구체안 내놓을 듯
서울시가 지하철 사당역·이수역 일대 43만1457㎡를 서남권 거점 지역으로 개발하는 도시계획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 도시계획과와 지구단위계획과는 이 사업을 TF(태스크포스·프로젝트를 위해 임시로 만든 조직)팀을 만들어 해당 구역 인근에 본사가 있는 서울메트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 전문가를 포함한 회의를 가진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한규상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과장은 "도심과 경기 남부권(과천시)을 연결하는 상업·업무·교육·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사당역은 현재 지하철역 바로 옆에 붙은 서울시 소유 공영주차장(1만7777㎡)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등 교통·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수역은 '정보사터널'이 뚫리면 벤처 기업들이 많이 입주한 테헤란로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정보통신·벤처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배후지로 정비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임기 내에 이를 추진하기로 하고, 늦어도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사당·이수 역세권 개발 방향을 내놓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 계획이 잘 이뤄지면 서울시 소유 땅을 비싸게 팔아 채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규상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과장은 "도심과 경기 남부권(과천시)을 연결하는 상업·업무·교육·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사당역은 현재 지하철역 바로 옆에 붙은 서울시 소유 공영주차장(1만7777㎡)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등 교통·상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수역은 '정보사터널'이 뚫리면 벤처 기업들이 많이 입주한 테헤란로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정보통신·벤처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배후지로 정비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임기 내에 이를 추진하기로 하고, 늦어도 내년 3월까지 구체적인 사당·이수 역세권 개발 방향을 내놓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 계획이 잘 이뤄지면 서울시 소유 땅을 비싸게 팔아 채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