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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많아 배후수요 풍부, 견본주택에 1만3000여명 몰려

    입력 : 2013.03.21 03:08

    충남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

    아산 배방2차 푸르지오 완공 후 예상 모습. 대우건설은 KTX 천안아산역 배후 단지로 탕정.백석산업단지 인근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설 명했다./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76-9 일대에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6개 동 379가구로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0만원 선으로 총 분양가는 2억2000만~2억3000만원대. 계약금은 1차 500만원,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해 준다. 지난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는데 3일 동안 1만3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아산시는 KTX(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배후 도시 역할 기대감으로 호재가 겹치는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시는 2011년과 비교해 올 2월 매매가는 20%, 전세금은 44.3% 상승하며 같은 기간 전국 평균(매매가 -1.2%, 전세금 15.3%)을 훨씬 웃돌았다.

    대우건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은 천안시와 함께 아산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올해만 두 지역에 1만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2차 푸르지오는 2006년 1차(893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7년 만에 다시 내놓은 상품이다. 2차 푸르지오는 1차 단지에서 500여m 떨어져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있는 탕정산업단지가 5㎞ 정도 거리에 있고, 삼성SDI공장이 들어선 천안 백석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삼성반도체 공장 등이 가까운 편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추진 중인 배방공수지구(36만9789㎡) 개발 계획이 현실화되면 배후 주거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2차 푸르지오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배방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은 차로 10분쯤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까지는 12㎞ 거리다. 아산 배방~탕정(4.9㎞) 고속도로가 올해 내로 개통될 예정이다.

    전 가구를 정남향으로 지어 채광이 좋고, 동과 동 사이 거리를 최대한 넓혀 햇살과 바람이 잘 통하는 쾌적한 단지로 만들겠다는 게 대우건설 구상이다. 태양열 급탕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센서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절약 시설이 집 안 곳곳에 숨어 있다.

    모산초교·배방초교·배방중이 인근에 있으며 모산초교는 걸어서 5분쯤 걸린다. 배방중학교는 2.5㎞ 정도 떨어져 차로 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자녀가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새싹 정류장을 따로 만들었다. 어린이 놀이터뿐 아니라 플라워 가든·로맨스 가든 등 다양한 테마 공간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실·어린이집·경로당 등을 갖춘 주민공동시설 'Uz센터'도 들어선다. 아산시와 아산신도시, 천안시에 이미 자리 잡은 편의 시설을 이용하는 데도 큰 불편이 없다. 천안시청까지는 차로 10여분 거리다. 배방읍 행정복합시설, 시립배방도서관 등도 편하게 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1호선 배방역 맞은편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37-5에 있다. (041)531-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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