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3.11 03:10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숨 고르기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과 신도시는 낙폭이 조금 줄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봄 이사철 영향으로 거래는 조금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신도시는 평균 0.01%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가 평균 0.26% 오르면서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월 임시국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안 통과가 무산되는 등 부동산 정상화 대책 시행 시점이 늦어지면서 거래는 주춤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0.13%)·용산구(-0.07%) 등지에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아파트 전세 시장은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이 커지지는 않고 있다. 지난주 서울이 평균 0.07%, 인천·경기와 수도권이 0.02%씩 상승했다.
부동산114 임병철 팀장은 "도심 주변이나 교통이 편리한 지역 중심으로 전세금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급등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신도시는 평균 0.01%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가 평균 0.26% 오르면서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월 임시국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폐지안 통과가 무산되는 등 부동산 정상화 대책 시행 시점이 늦어지면서 거래는 주춤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0.13%)·용산구(-0.07%) 등지에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아파트 전세 시장은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상승 폭이 커지지는 않고 있다. 지난주 서울이 평균 0.07%, 인천·경기와 수도권이 0.02%씩 상승했다.
부동산114 임병철 팀장은 "도심 주변이나 교통이 편리한 지역 중심으로 전세금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급등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