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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월세 거래·신규분양 증가

    입력 : 2012.12.24 03:08

    주택 인허가·착공은 줄어

    11월 전월세 거래량이 11만336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늘어났다. 신규 분양 물량도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전월세 거래가 7만7007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 역시 3만6357건으로 2.4%가량 증가했다. 전체 주택에서 전세계약이 66%, 월세는 34%였다.

    주택 시장 침체 속에서도 11월에 3만7702가구가 새로 공급됐다. 분양 물량이 많았던 것은 12월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면서 건설사들이 올해 마지막 아파트 공급을 11월로 당겼기 때문이다.

    향후 주택 시장 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 실적은 줄었다. 11월 주택 인허가는 전국 3만7845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 착공 실적(3만2772가구)은 3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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