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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공원같은 아파트

    입력 : 2012.12.13 03:10

    경기 고양시 '일산 아이파크'
    3.3㎡당 900만원대로 가격 낮춰, 전 가구 남향으로 채광 뛰어나… 백화점·마트·학교 가까워 편리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서 '일산 아이파크' 아파트 잔여분을 파격 할인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짜리 1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175㎡ 총 1556가구가 들어서 있다. 84㎡ 444가구, 124㎡ 506가구, 127㎡ 264가구, 146㎡ 80가구, 175㎡ 6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1블록이 8개동 693가구, 5블록이 9개동 863가구다.

    경기 고양시 일산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의 모습. 올해 말까지 계약한 뒤 잔금을 치를 경우 양도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가구는 최초 분양가보다 30% 이상 할인한 3.3㎡당 최저 900만원대 수준까지 가격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이 동시에 적용되는 대표적 수혜 단지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말까지 일산 아이파크를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며 잔금을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취득세도 50% 감면받을 수 있다"면서 "세금 감면 시한이 얼마남지 않아 최근 고객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도록 건물을 타워형으로 설계하고 'V'자형으로 배치해 스카이라인이 아름답다. 방·거실 등 실내공간 중 5개 부분을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배치하는 5베이(bay) 평면도 선보였다. 거실이 두 개 방향으로 외부와 접하도록 만들어 실내가 탁 트이고 전망도 좋은 편이다. 아파트 내부 마감재로 자연무늬목과 대리석 등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단지 안에는 각종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산책하기에 좋도록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만들었다"면서 "허브카페나 워터가든, 그린필드 같은 다양한 테마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장도 조성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동호회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돌려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해 입주자 안전도 강화했다.

    일산 아이파크가 있는 덕이지구는 전체 면적이 66만㎡로 주택 4872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민간도시개발지구다. 지구 한복판에 대형 중앙공원(4만6000㎡)이 들어서 있다. 인근에는 킨텍스를 비롯해 롯데·현대백화점, 레이킨스 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이마트 등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고양시 학업성취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백송초등학교를 비롯해 덕이중학교, 덕이고등학교 등이 가깝고 고양시립 덕이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변 학교가 대부분 신설된 학교이지만 최첨단 시스템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교육환경으로 일산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 아이파크는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경의선 탄현역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 개통된 제2자유로와 함께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까지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갈수록 나아질 전망이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1577-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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